새벽에 무서운 꿈을 꿨는데 아직도 생생해요
제가 지금 건강이 좋질않아요 아무래도 걱정도많고 알게모르게 스트레스가 많겠죠...오늘새벽 깼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무서운 꿈을 꿨어요 제가 병원에 있는데 복도에서 어떤 환자보호자?같은 분과 얘기나누게되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최면에 빠지듯 흑백티비처럼 막 흔들리더니 그 보호자란 사람에게서 섬뜩한 목소릭 나오는거에요 무당에게 귀신들렸을때처럼 이상한 목소리...저한테 "너죽으면 누가 장례식치르냐?"하고 물어보는데 순간 너무 무서워서 덜덜떠는데 마침 남편과 친정엄마가 병실에서 복도쪽으로 나오는게 보이길래 "저 가족있어요. 남편이에요"하다가 깨어났는데 어찌나 그 목소리가 생생하던지 무서워서 불켜고 있었어요ㅠ 이게 무슨 꿈인지 심란해서 다시 잠도 못자고 오전내내 가슴이 떨려서...그냥 맘이 복잡하니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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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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